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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 따르면 4월 첫날 서울의 벚꽃 개화가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보단 7일 늦고 평년보단 7일 빠른 개화입니다.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여의도 봄꽃 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월 31일 개화했습니다. 여의도 봄꽃 축제 소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벚꽃 공식 개화
    서울 벚꽃 공식 개화

    서울 벚꽃 공식 개화

    벚꽃
    서울 벚꽃 공식 개화

     

    기상청은 4월 1일, 서울 벚꽃 개화의 기준이 되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의 왕벚나무에서 벚꽃이 피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라고 하고,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로 봅니다. 1991년~2020년까지 30년간 벚꽃 개화일과 만발일의 평년값은 각각 4월 8일과 4월 10일입니다. 기상청 자료를 살펴보면, 개화일 이후 대체로 5일 안쪽이면 만발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1922년 벚꽃 개화 관측을 시작한 이후 서울 벚꽃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는 7일 늦었으나,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벚꽃이 가장 빨리 핀 해는 2021년(3월 24일)이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

    2024 여의도 봄꽃 축제 출처:영등포문화재단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여의서로에도 어제(3월 31일) 벚꽃이 피었습니다. 이는 지난해(3월 26일)보다 5일 늦고 평년(4월 6일)보다 6일 빠릅니다. 올해 기상청은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하루 빠른 3월 31일 피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중로 벚꽃 군락지 개화는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인 벚나무를 관측목으로 삼아 관측합니다. 영등포구는 벚꽃이 피는 시기가 앞당겨지자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봄꽃 축제는 작년에는 4월 4~9일 열렸습니다. 그런데 올해 벚꽃 개화가 작년보다 늦어지면서, 축제 사흘째 되는 날에야 벚꽃이 피게 됐습니다. 벚꽃은 개화하면 곧 만발합니다. 벚꽃이 활짝 핀 여의도 봄꽃 축제 놓치지 마시고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전국 봄꽃 개화 현황

    벚꽃
    전국 봄꽃 개화 현황

    지난해 봄꽃이 빨리 피어서 전국 벚꽃 축제 시기가 대부분 예년보다 앞당겨진 가운데 올해 벚꽃 피지 않아 벚꽃 없이 벚꽃 축제가 치러졌습니다. 기상청은 누리집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봄꽃(벚꽃, 개나리, 철쭉) 개화 현황을 전하는데, 이에 따르면 전국 주요 군락지 13곳 중 8곳의 벚꽃이 개화했거나 만발한 상태입니다. 경남 진해 여좌천과 부산 남천동은 벚꽃이 만발했고, 서울 여의도 윤중로, 경기 수원 경기도청, 충북 청주 무심천변 등은 최근 개화한 상태입니다. 그밖에 강원 춘천 소양강댐, 충남 공주 계룡산 등은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봄꽃 개화지도
    2024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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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예약 티켓오픈 취소표

    경복궁 야간 관람이 경복궁 별빛 야행으로 2024년 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2024년 상반기 경복궁 특별 관람 기간인 경복궁 상반기 별빛야행은 4월 3일(수) ~ 5월 4일(수) 매주 수~일요일에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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